*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中, 한반도 긴장 정세 고조에 대해 우려 표명
○ 겅솽(耿爽）주유엔 중국 부대표는 3.20 안보리가 개최한 한반도 핵문제 관련 공개회의에서 한반도 긴장 정세 고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가 한반도 문제의 문제점(症结)를 직시하고 역사로부터 경험과 교훈을 얻어 정치적 해결을 견지해나가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함.
- 현재 한반도 정세가 지금과 같이 된 데는 2018년 북한의 핵 폐기 약속에 대해 미국측이 선의를 표하지 않으면서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한 기회를 상실했기 때문이며, 최근에는 미국 등이 한반도와 주변에서 대규모 연합훈련 등을 진행, 북한의 불안전감을 가중시켰음.
- 중국은 개별국가가 냉전시대적 사고와 집단 정치를 버리고 정치적 농간을 중단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를 호소하는 바임.
■ (홍콩언론) 차이치（蔡奇), 중앙판공청 주임 신분으로 등장
○ 3.20 중국 관영매체(新华社), (CCTV)는 시진핑 주석의 방러 수행단을 보도하며, 차이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중앙판공청 주임'으로 소개함.
○ 중앙판공청 주임은 총서기의 비서실장으로 총서기의 심복이 담당해왔음. 다만, 그간 정치국원이 중앙판공청 주임을 담당한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번 인사는 상당히 이례적임.
- 앞서, 1956년 8차 당대회에서 마오쩌둥 당 주석은 덩샤오핑 당시 정치국원을 중앙서기처 총서기(현 '중앙판공청 주임'에 해당)에 임명한 바 있음.
※ 한편, 3.21 홍콩<星島日報>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그간 중앙판공청 주임을 맡아왔던 딩쉐샹(丁薛祥）국무원 상무부총리가 한정(韩正）중앙홍콩&마카오공작영도소조 조장 후임으로 홍콩&마카오 사안 최고 책임자로 확정되었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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