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중교류협회와 중국 랴오닝성외사판공실(辽宁省外事办公室)이 양국간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청년우호 교류회’가 온라인 화상 형식으로 서울 한국 사회복지회관 6층 화상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형주 한중교류협회 부회장 및 제 17대 국회의원 (前)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재진 한중교류협회 사회교류위원회 위원장 및 (前)충남.충북 경찰청장 그리고 중국측 로리(罗丽) 랴오닝성외사판공실 주임, 고애화(高爱华) 랴오닝성외사판공실 부주임, 루어원보 (罗文波) 랴오닝성교육청 청장, 리천쯔 (李承志) 랴오닝성우호협회회장 등을 포함하여, 양국 각계 전문가들과 청년 대표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은 “문화 청년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이어 “이 자리의 여러분께서도 오랫동안 쌓아온 한중 양국 간의 우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얼마 전 서거하신 故장쩌민(江泽民) (前)국가주석에게도 명복을 빌며, 중국인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김형주 한중교류협회 부회장은 이수성 한중교류협회 명예회장이자 (前)국무총리의 축하 서신을 대독했다. 서신에서 이수성 총리는 “오늘 청년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큰 결실과 성과를 맺었으면 좋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는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로리(罗丽) 랴오닝성외사판공실 주임은 “한중 청년들이 양국의 희망이다.” 그리고 “코로나 19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개최를 위해 큰 도움을 준 한중교류협회에 감사한다.”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는 마지막에 한중교류협회와 대련외국어대학교 한국어대학원과의 협력 및 협약서 체결로 막을 내렸다.
(사진1: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센터), 김형주 한중교류협회 부회장 및 제 17대 국회의원 (前)서울시 정무부시장(왼쪽), 박재진 한중교류협회 사회교류위원회 위원장 및 (前)충남.충북 경찰청장(오른쪽) )
(사진2: 중국측 로리(罗丽)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센터) 및 대표단)
(사진3: 한중 양국의 청년대표단이 축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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