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日<외교청서>, 한·중 관련 서술에 변화 [中國新聞網, 4.16]
○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외교청서에 나타난 뚜렷한 변화 두 가지는 중국과 한국에 대해 각각 '전략적 호혜 관계'와 '파트너'라는 단어가 재등장한 것임.
○ 뤼야오둥(呂耀東)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연구원은 작년 11월 중·일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면적인 전략적 호혜 관계임을 재확인한바, 외교청서에도 이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함.
- 한편, 일본이 금번 청서에서도 '중국 위협'을 과장한 데 대해, 뤼 연구원은 표리부동하고 모순된다며, 일본의 언행일치를 바란다고 밝힘.
○ 뤼 연구원은 일본이 14년 만에 한국을 '파트너'로 칭하면서도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한 데 대해, 일본이 아무리 한·일 관계 상황을 좋게 표현한다고 하더라도 영토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 뤼 연구원은 일본이 역사 수정주의를 주변국에게 강요하고 있는데, 주변국들은 이를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바, 문제는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함.
■ (대만 언론) 라이칭더, 공군 방공부대 시찰..."세계에 대만의 수호 의지 보여주어야" [自由時報, 4.17]
○ 4.16 오후 라이칭더 부총통은 추궈정(邱國正) 국방부장과 구리슝(顧立雄)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등과 함께 타이중(臺中) 소재 공군 방공·미사일지휘부 소속 부대와 제3전술전투기 연대를 시찰하고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중국의 회색지대 기습에 대비하여 공군 방공부대는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야 하며, 모니터링과 저보 수집 뿐만 아니라 임기대응 능력을 갖추어야 함.
- 영공 수호의 사명을 담당하고 있는 제3전술전투기 연대는 펑후현(澎湖懸) 마궁시(馬公市)에 부대를 파견하여 방공 요격과 연합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
- 대만군은 대만 안전 수호의 중요 전력으로, 더욱 정진하여 대만인을 안심시키고 세계에 대만의 수호 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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