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리창, 제26회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연설
○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제26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지난 20여년 간 10+3 협력 메커니즘은 여러 차례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 발전·번영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 단결해야 한다"며 언급함.
- 우리(10+3)는 공동의 터전과 이익을 보유하고 있고, 공동의 기회를 보유함. 우리는 각국에 서로 기회가 되고 세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
- 올해 중국 경제는 5%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중국이 고품질 발전과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바, 중국 경제의 발전 전망이 밝고 지역과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하게 될 것임.
○ 이어, 리 총리는 국가 간의 이견과 분쟁은 때로는 인식 차이로 인해, 때로는 이익이나 외부 요인의 개입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직시하고 오해를 해소하며 이견을 관리 ·통제하는 것으로, 이견의 관리·통제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편 가르기, 집단 대립, 신냉전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밝힘.
■ 제7차 중·호 고위급 대화, 양국이 이해 증진에 도움… 美 언론, "중·호 관계 개선의 조짐"
○ 제7차 중·호 고위급 대화가 오늘(7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으로, 호주 외교부는 각계 고위급 대표가 양국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통신은 양국 관계가 한 층 더 개선될 조짐이라고 보도함.
○ 저우팡인(周方银）광동국제전략연구원 부원장은 호주 정부가 국방분야에서는 미국에 밀착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실리적인 태도를 보이며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 애쓰고 있다며, 금번 대화에서는 경제, 특히 대중국 수출품 제한 철폐가 최대 의제가 될 것이고 중국인의 호주 관광 및 유학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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