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中 외교부 대변인, 日 자민당 부총재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한 질의 답변
○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9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대만에서 "대만 해협과 지역에서 전쟁이 발생해서는 안되며 충분한 억지력과 전쟁에 대한 심리적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의 개별 정치인이 중국의 반대에도 대만을 방문하여 대만 해협의 긴장을 과장하고 대립을 선동하였다"며 "일본측에 엄중한 한의(交涉)를 제기하였다"고 함.
- 대변인은 일본이 과거 대만을 반세기 동안 식민지배하며 대만 인민을 죄행을 저지른바, 반성하고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며, 중국은 1895년<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할 당시의 청(淸)왕조가 아닌바, 일본 개별 정치인에게는 대만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언급함.
■ 中 상무부, 미국의 대중국 투자 규제 행정명령 관련 질의에 답변
○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중국 투자 규제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하여 "디리스킹"이라는 미명 하에 투자 분야에서 '디커플링'을 하였다"며,"이는 미국이 일관되게 주창해온 시장 경제와 공정 경쟁의 원칙에 위배되고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파괴하고 글로벌 생산·공급망 안전을 심각하게 교란하였다"고 함.
- 이어,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가질(保留)것이라고 함.
■ (홍콩 언론)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종료…역경은 강인한 정신 길러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태풍'카눈'의 영향으로 조기 종료됨에 따라 홍콩 대표단 일부(190명)가 어제 홍콩으로 돌아옴. 현재 한국에 남은 홍콩 대표단은 270여 명으로 다음 주 귀국할 예정임.
○ 금번 잼버리는 개막 때부터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고,인재로 시작해 결국 천재로 인해 중도에 마무리되면서 참가자들에게 아쉬운 기억을 남겼음. 다수 서방국가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조기 퇴영하며 주최측의 허술한 준비에 소리 없는 항의를 하기도 함.
○ 허나,이는 야외활동을 통해 생존 기술과 의지를 단련하여 각종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스카우트의 취지와 어긋남. 스카우트 대원들은 금번의 경험을 단련의 기회로 삼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하고 불굴의 의지를 길러야 할 것임.
- 이러한 점에서 홍콩 대표단이 마지막까지 참여하기로 한 것은 스카우트 정신을 발휘한 것으로,높이 평가할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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