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韓 외교 당국자, "한중 수교 이래 성과 풍성... 각 급별 교류 협력 유지 중"
○ 주한 중국대사관은 9.26 저녁 서울에서 국경절 74주년 경축 리셉션을 개최하였으며, 정병원 한국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각계 우호 인사와 주한 사절단, 중국 기업인과 유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함.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이익 공동체이자 운명 공동체로, 한중 양국이 수교 초심을 기억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입각하여 개입을 배제하고 도전을 극복한다면 한중 관계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정 차관보는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축사를 하고, 한중 수교 이래 양측이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각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는 한중 관계가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는 첫 해이자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해로, 이를 위해 양국이 각 급별 교류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이어, 한중이 마음을 합하여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한다면 희망으로 가득찬 새로운 30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韓, 10년 만에 대규모 열병식 열어
○ 9.26 한국이 서울에서 진행한 대규모 시가행진은 10년 만의 도심 시가행진이자 한국의 최첨단 무기들이 처음 공개된 자리었기에, 이목이 집중됨.
○ 금번 시가행진에 대해, 뤼차오(吕超) 랴오닝대학 미국, 동아시아 연구원장은 매우 뜻밖의 일이었다며 규모나 무기 등 측면에서 일반적이지 않았던바 '무력 과시'의 의도가 매우 짙으며 주한미군이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점에서 미국의 지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힘.
- 뤼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침체된 한국 경제, 혼란스러운 정국 등 상황 하 시가행진을 통해 '외부의 위협'을 선동하여 국내 정치 상황을 안정시키고 정치적 압박을 해소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무력과시는 한국 민중에게 안전감을 주기는커녕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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