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시진핑, 척 슈머 美 상원 원내대표 일행 접견 [人民日报, 10.10]
○ 시진핑 주석은 10.9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끄는 미국 상원 양당 대표단을 접견함.
○ 시 주석은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로, 양국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된다고 함. 이어,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필연적이지 않으며, 넓은 지구는 중·미가 각각 발전하고 번영하는 것을 완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힘.
- 이어, 중·미는 두 대국으로서 대국의 도량·시야·책임을 보여주고 역사·인민·세계에 책임지는 태도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잘 처리하여 인류 사회의 진보를 촉진하고 세계 평화·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시 주석은 미국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과거·현재·미래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을 환영하며, 양국 입법기구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여 양국 관계 안정 및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함.
■ 9월 中 선박 수주, 한국 월등히 앞서...韓 언론,"격차 점차 거쳐"
○ 지난 9월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중국에 밀려 세계시장 점유율이 6%로 내려앉은 반면, 중국의 점유율은 82%에 이른것으로 나타남. 한국 언론은 한국과 중국 간 선박 수주 격차가 점차 커지며 한국 조선업계에 빨간불이 커졌다고 보도함.
○ 한·중 간 격차가 확대되는 이유에 대해, 리제(李杰）해군 군사전문가는 과거 세계 조선업계는 한일중 3강 구도였으나, 중국이 완벽한 산업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조선업을 빠르게 발전시킨 데 따른 것이라고 밝힘.
- 이어, 리 전문가는 해양은 중국의 중요한 전략 방향으로 중국이 해군 건설에 힘을 기울인바, 해군의 발전과 함께 조선업계의 발전도 촉진된 측면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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