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푸틴, 장궈칭(張國淸) 中 국무원 부총리 접견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12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 장궈칭 중공중앙 정치국원 겸 국무원 부총리를 접견함.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진입하였다며 양자 관계와 각 분야의 협력 발전 전망이 밝음을 믿는다고 밝힘.
○ 장 부총리는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러시아측과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 공동인식을 이행하여 지역 발전 전략 연계를 강화하고 지방 협력 메커니즘의 역할을 발휘하여 양국 협력이 지속 발전하고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를 원한다고 함.
※ 한편, 장훙(張弘) 중국사회과학원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9.12<環球時報> 기고문을 통해, 동방경제포럼 계기 푸틴 대통령이 국동 지역 개발 가속화 방침을 밝힌 동시에 중국, 미얀마, 북한 등 지도자 및 관료를 만나 외교·인문 교류 행사에 참석하는 등 아태지역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메세지를 보냈다며, 서방의 제제에서 벗어나 양자·다자 협력을 통해 다원화된 국제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고 함.
■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 거론됐나… 中 외교부, 관련 언급
○ 윤석열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호소한 가운데 지난주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측이 이 문제를 논의했는지를 묻는 기자 질의에, 마오닝(毛寧)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중 양국 정상이 회담에서 분명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였다고 언급함.
- 마오 대변인은 중측이 남북한 간 화해와 협력을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안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천명하였고, 화해와 대화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함.
※ 한편, 마오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및 중·북 관계 관련 기자 질의에, 북한 지도자의 방러는 북·러 간의 사안이고, 중·북은 산과물이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으로 현재 중·북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중·북 양측은 양국 정상의 중요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하여 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중·북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마오 대변인은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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