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김정은, 리홍중(李鸿忠) 전인대 부위원장 접견
○ 리홍중 중공중앙 정치국원 겸 전인대 부위원장은 7.26일부터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 중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리 부위원장을 접견함.
- 리 부위원장은 시진핑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함. 시 총서기는 친서에서 70년 전 중국인민지원군과 북한 인민군은 항미원조의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피로써 위대한 전우애를 맺은바,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중북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킨다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힘.
- 리 부위원장은 최근 시 총서기와 김 위원장이 다섯 차례 만나 중북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로 진입하도록 견인하였다며, 중측은 북한측과 함께 양국 최고지도자가 달성한 중요 합의를 관철 및 이행하고 북-중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며 한반도 및 지역의 평화&안정 유지에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함.
○ 방북 기간 리 부위원장은 최룡해 등 북한 지도자들을 만나고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북중 우의탑 참배, 중국군 열사능원 방문 일정을 진행함.
■ 주한 중국대사관, 건군 96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 주한 중국대사관은 7.28 서울에서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6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였으며, 한국 국방부와 국가정보원 등 한국 군 및 정부기관 대표와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함.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한-중 수료 이래 양측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발전하였고 양국과 양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고 함.
- 이어, 한국측과 함께 양국 정상 간 중요 합의사항을 관철, 이행하고 군사 분야를 포함한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하여 한-중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밝힘.
○ 왕징궈(王京國) 주한 국방무관은 현재 아태지역의 안보가 도전에 직면해있고 어떤 국가는 나토의 아태 확장을 추진하며 '아태판 나토'를 구축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재앙을 가져다줄 것인바,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힘.
- 이어, 중국군은 한국과의 군사 관계 발전을 중시하며, 앞으로 한국군과 교류를 심화하여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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