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중련부장, "美 정당‧의회 등과의 교류 통해 이해 증진해 나갈 것"
○ 류첸차오(劉建超) 중공중앙 대외연락부장은 제11회 세계평화포럼 계기 열린 오찬회에 참석하여, 얼마 전 제 13회 중‧미 정당대회에서 상호 인식과 호혜 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며, 미국 정당‧의회‧사회 각계와 이러한 대화를 지속하여 이해를 증진시켜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류 부장은 중국과 미국 그리고 여타 국가들 모두 각국 인민을 위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야한다는 공동의 책임이 있고 그릇된 길이나 정책이 전 인류에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바 미국의 정책결정권자들이무엇이 중‧미 양국과 세계에 유익한 것인지를 냉정하게 바라보기를 바란다고 밝힘.
○ 한편, 중동 지역 사안과 관련하여, 류 부장은 중국의 주재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여 중동 지역에 '화해의 물결'이 일었다며, 여타 지역국들과 함께 더 많은 국가 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힘.
■ 중공중앙정치국, 슝안신구 건설 지원 정책 심의
○ 중공중앙정치국은 6.30 시진핑 총서기 주재 하 회의를 개최하여 슝안신구 건설 지원 정책을 심의함. 동 회의에 따르면, 현재 슝안신구 업무의 중심이 건설‧관리‧분산의 수준과 질을 높이는 것으로 향한바 지원정책 수립은 베이징의 非수도기능 이전 및 대규모 건설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짐.
○ 동 회의에 따르면, 향후 슝안신구로 이전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대표적인 분산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동시에, 혁신과 선행을 견지하며 과학기술혁신 강화와 첨단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임.
○ 또한, 허베이성이 주체적인 책임을 지고, 슝안신구 각 지역이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며, 유관 지방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앙 및 국가기관은 주동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정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임.
※ 7.3 홍콩 <明報>는 중국 관영매체에서 상기 지원 정책의 구체적 내용이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지난 5월 시진핑 주석의 슝안신구 시찰 시의 연설내용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금융 투자, 개혁 혁신, 대형 중앙기업의 본부 이전등을 장려하는 정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지난 2018년 국무원의 슝안신구 총체계획 승인으로 대규모 건설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19로 추진이 부진했던만큼, 금번 지원 정책으로 대규모 건설이 본격화되고 징진지(京津冀)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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