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韓 외교부 장관, 루쉰(鲁迅) 명언 인용하여 한일중 협력의 미래 기대
○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은 7.3 열린 2023 한일중 협력 국제포럼 화상 축사에서, '본래 땅 위에 갈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곧 길이 된다'는 루쉰의 작품 <고향> 속 구절을 인용하며 한일중 3국이 교류의 신뢰를 구축하여 새로운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2019년 이래 중단된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박 장관은 코로나19와 동북아‧국제 정세가 복잡하여 3국 정상회의가 순조롭지 못하다며, 한국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3국 협력 메커니즘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힘.
■ 中 중앙은행 당서기, 韓 중앙은행장 접견
○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당위원회 서기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은 7.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접견함. 양측은 거시경제 정세와 한‧중 금융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한편, 홍콩 는 7.2 정부 부처 요직에 오르기 전에 해당 부처 당 직책을 먼저 맡는 전례에 비춰, 지난 1일 인민은행 신임 당서기에 임명된 판 당서기가 차기 인민은행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음.
■ 상하이시-충청남도 우호 교류 15주년... 상하이시장, 충남지사 접견
○ 궁정(龚正) 상하이시장은 7.3 김태흠 충남지사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상하이시는 2008년 충청남도와 우호 교류 관계 체결 이후 경제무역‧문화‧관광‧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전개해오는 등 충청남도와의 우호 교류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밝힘.
- 궁 시장은 두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의 공간이 매우 넓다며, 충남지역 기업들의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여와 두 지역 간 쌍방향 투자협력 심화 등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아울러, 문화 교류와 관광을 통해 두 지역 주민 간의 우호 교류가 촉진되고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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