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정협 제14기 2차 회의 폐막 [人民日報, 3.11]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2차회의가 의사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1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함. 왕후닝 정협 주석 주재로 폐막식에서 정협 상무위원회 업무 보고와 정치결의 등이 만장일치로 통과됨.
※ 홍콩<明報>는 이번에 통과된 정치결의에서 대만 이슈에 대해 '단결할 수 있는 모든 애국 역량을 단결하여 조국 평화 통일을 공동 추진해야 한다'고만 명시하여, 2년 연속 '92컨센서스'가 명시되지 않았다고 보도함.
- 2021년과 2022년에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컨센서스 견지','대만 독립 분열 반대'등이 공통으로 포함된 반면, 작년 정치결의에서는 '조국 통일 추진'만 명시한 바 있음.
■ 2024년 양회로 살펴보는 對대만 업무의 주안점은 무엇일까 [中國新聞網, 3.10]
○ 금번 양회의 정부 업무 보고, 각종 회의에 참석한 지도부의 연설, 외교부장 기자회견 등에서 대만과 관련하여 '독립 반대 및 통일 촉진'.'융합 발전','교류 협력'등이 단어가 높은 빈도로 거론된 바 있음.
○ 북경대 대만연구원 리이후(李義虎) 원장은 대만 정국이 양안 관계 발전에 불확실성을 더하였지만 중국은 대만 독립 및 외세 개입 반대와 대만 사회 및 동포에 대한 융합 발전을 동시에 추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함.
- 이어, 작년에 중앙이 푸젠성 양안융합발전시범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만큼 융합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적 조치의 세분화와 이행이 관건이며, 푸젠성을 시범지역 삼아 새로운 메커니즘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함.
○ 난카이(南開)대 대만경제연구소 차오샤오헝(曹小衡) 소장은 첨단 기술 및 빅데이터 등은 중국의 미래 발전의 중점이자 대만의 우위 산업인바 동 분야에서 협력의 공간이 크다며, 중국 경제 성장 추세와 더불어 양안 간에 산업 협력 기반이 두터운 점을 감안한다면 협력이 심화·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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