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사설]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3차 개최로 대략 마무리 될 수 있어 [環球網, 3.19]
○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3.18-20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나, 대중의 관심과 국제적 영향력이 낮아지면서 처음의 활력도 사라짐. 올해 미국이 대선을 치르게 되면서 금번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마지막이 될지 아닐지 확신할 수 없음.
- △세계 절반에 가까운 나라가 회의 참가 자격이 없으며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패권주의에 종속되고△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등 과학기술이 미국의 담론에 제한되어 개발도상국의 미래 발전 공간이 억압됨.
- 미국은 원래 리더쉽을 보여주기 위해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나 지금은 반대로 세계가 미국의 나쁜 모습을 보게 되면서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됨.
○ 미국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한국이 개최하도록 한 것은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게 주는 보상으로 보임.
- 미국은 한국의 동 회의 개최를 통해 △민주주의 정상회의 대표성을 높이고△외부세계 의구심(미국이 민주주의 정상회의 조정) 해소 및△비용 등의 압박을 분담함.
- 그러나, 한국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만으로 국제적 영향력 강화 및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뜨거운 감자가 되었고 만약 한국이 이를 받게 된다면 화상을 입게 될 것임.
- 민주주의를 하나의 기쥔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비민주적인 방식임. 미국은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타국 내정을 간섭 및 국민에게 손해를 입히고 있음. 미국에게 동 회의가 계륵처럼 된 것은 민주주의를 도구화했기 때문임. 각국은 자국에 적합한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 있으며, 여기에서 미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음.
■ 중국 보하이(渤海) 중북부(中北部) 지역에서 또 1억톤 규모 유전 발견 [新華網, 3.18]
○ 중국 보하이만 중북부 지역에서 또 1억톤 규모의 유전이 발견됨. 금번 발견된 진황다오(秦皇島) 27-3 유전의 석유 매장량은 1억 4백만톤 규모인바, 앞으로 중국의 해상 석유·가스 자원이 풍부한 단층대를 식별하여 금번 유전을 발견함. 2019년 이후 보하이만 유전에서 발견된 6번째 대규모 유전으로, 앞으로 중국의 해상 유전 개발이 더욱 추진력을 발휘하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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