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시진핑, 중국 주재 각국 대사로부터 신임장 제출 받아
○ 시진핑 주석은 4월24일 인민대회당에서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와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 등 중국 주재 각국 대사 70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 받음.
○ 시 주석은 평등과 호혜를 기반으로 각국 인민과 우호 정서를 심화시키고 호혜 협력을 확대하여 양자 관계 발전을 꾸준히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힘.
- 이어, 중국은 지난 3년 간 평범하지 않은 코로나 19 극복 여정을 지나왔고 이 과정에서 여러 국가와 인민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적 도전에 대응해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힘.
■ 공안부장, 홍콩 기율부대 대표단 접견
○ 왕샤오홍(王小洪)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은 4월24일 베이징에서 크리스 탕 홍콩특별행정구정부 보안국장이 이끄는 홍콩 기율부대* 대표단을 접견함.
*경무처, 입경처, 해관, 소방처 등 법을 집행하는 6개 기관
○ 왕 부장은 업무 상황을 보고 받고 동 부대가 국가 안전과 홍콩 사회 안정 수호에 기여한 바를 긍정 평가함. 이어, 일국양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홍콩 정부의 시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홍콩 정부의 권위를 수호해줄 것을 당부함.
*4월25일 홍콩 <星岛日报>는 홍콩 反송환법 사태 이후 홍콩 기율부대가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한 것이자 탕 국장 취임 이후 첫 베이징 방문으로,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상무부총리가 동 대표단을 접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함.
- 이어, 접견이 성사될 시 딩 상무부총리가 당중앙 홍콩.마카오공작영도소조 조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접견하는 홍콩.마카오 인사인바 이목이 집중된다고 보도함.
■ , "美, 韓 기업이 中 반도체 부족 메워서는 안돼". 韓 대통령, 방미 전에 한 방 얻어맞았나
○ 영국 는 미국이 한국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중국이 美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요했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 잔더빈(詹德斌) 상하이 대외무역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은 한국이 미국 주도의 경제권에 깊이 융합됨으로써 미국이 더 큰 이익을 안겨주기를 기대하고 있는바, 한국 정부가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 뤼차오(吕超) 랴오닝(辽宁)대학 미국.동아시아연구원장은 한국은 그간 칩4 추진 과정에서 미국의 편가르기 동참 요구에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바, 이번 역시 신중하게 행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이 한.중 수교 30주년 부단히 발전해온 경제 관계에 경솔하게 구멍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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