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안전'을 전혀 보장받지 못한 '안보 선언'
○ 롄청줴(連成玦) 국제평론가는 상기 제하 기고문을 통해, [워싱턴 선언]은 한국에게 '발언권만 있을 뿐 결정권은 없고 핵 약속은 있으나 핵 공유는 없는' 공수표이고, 동아시아 정치,군사 상황을 더욱 불확실한 악순환에 빠져들게 할 뿐인바, 한국이 기대하는 한반도 안정 및 안보와 완전히 배치된다고 밝힘.
○ 롄 평론가는 방대한 외교 라인과 참모들을 보유한 한국 정부가 뒷일의 심각성을 모를 리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진영 대립과 군비 경쟁에서는 '승리자'가 없음을 한국 정부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밝힘.
- 이어, 핵문제에 있어 관련 각측은 냉정을 유지하며 자국 및 인류 운명의 각도에서 이견을 함께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각측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고려하여 마지노선을 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과 태도를 존중하는 것만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밝힘.
■ 中 지방정부 1분기 GDP 공개...눈부신 성과 보인 동북3성과 대비되게 왜 이들 지역은 낙차가 컸나
○ 31개 지방정부가 공개한 1분기 경제실적에 따르면, 23개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치(4.5%)를 상회하였고 8개 지역(광둥성, 베이징시, 상하이시 등)은 하회함.
-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지린성과 시짱자치구(8.2%)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장쑤성(1.2%)와 푸젠성(1.7%)이었음.
○ 금번 1분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경제 성장이 뒤처졌던 동북 3성의 약진임.
- 성장률 1위의 지린성을 비롯하여 헤이룽장성은 5.1%, 랴오닝성은 4.7%의 성장률을 기록함. 이바오중(衣保中) 지린대학 교수는 작년 1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북지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일시적인 추세라고 밝힘.
○ 한편, 전국 평균치를 밑돌은 8개 지역의 경우, 작년 1분기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지역들이 많았고, 시장 수요 감소와 비용 상승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공업 생산 증가율 하락의 영향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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