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왕이(王毅), "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한다면 평화 통일 지지해야" [新華網, 2.18]
○ 왕이 중공중앙정치국원 겸 외교부장은 2.17 뮌헨 안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대만 문제 관련 기자 질의에 "중국 내전이 남긴 무넺로서 대만은 조국의 품에 돌아올 것이고 양안은 반드시 통일될 것" 이라며 "이는 14억 인민의 굳은 의지이자 역사의 필연적 흐름"이라고 언급함.
○ 왕 부장은 "대만 해협의 안정은 각측의 이익에 부합하며 대만 해협의 평화·안정을 파괴하는 것은 대만 섬 내의 '대만 독립 세력'인바, 대만 독립과 대만 해협의 평화는 물과 불처럼 섞일 수 없다"고 함.
-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한다면 중국의 평화 통일을 지지해야 하며, 대만 해협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려면 대만 독립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함.
■ 中, 진먼다오 해역 상시 순찰...군사 전문가, 中 해경의 조치 관련 언급 [環球時報, 2.19]
○ 진먼다오 해역에서 도주하던 중국 어선이 전복돼 어민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하여,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이 두 차례나 격분을 표한데 이어 해경국은 샤진(厦金) 해역에서 상시화한 법 집행·순찰 행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이와 관련, 양샤오(楊霄）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해양전략연구소 부소장은 중축의 순찰 행동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아래 언급함.
- 샤진 해역에서 중국 해경의 법 집행에는 성역이 없음에도 그간 중국측은 선의와 묵계에 기반아여 양안 엄니이 동 해역 전통 어장에서 조업해온 관례를 존중해왔음. 단, 일방이 이러한 균형을 파괴한다면 중국은 행동을 취해야 함.
- 상시화한 법 집행·순찰은 일종의 견제(威慑）행위로, 도발한 측이 냉정을 되찾게 하여 지역의 평화 ·안정을 함께 유지하게 할 수 있음.
○ 한편, 제중(揭仲）대만 중화전략전첨협회 연구원은 금번 중측이 보도자료에서 '금지·제한 수역'의 존재를 부인하는 동시에 어업 경제활동 또는 해협 교통에 대한 대만의 관활권을 부인한바, 대대적인 법률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함.
- 제 연구원은 중축이 선박과 사람의 조속한 석방을 강조하며 더 나아간 조처를 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만큼, 대만측이 조속한 석방을 진행하지 않을 시 추가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였다고 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