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中 외교부 부부장, 러시아 외교부 차관과 회담 [環球網, 2.28]
○ 쑨웨이동(孫衛東) 외교부 부부장은 2.26-2.27 모스크바에서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을 만나, △중·러 관계, 상하이협력기구, 아·태 지역 사안과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우크라이나 위기와 한반도 정세 등 공동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 및 지역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함.
- 쑨 부부장은 양국 관계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있으며, 아·태 지역 사안 관련 소통·조율을 확대하여 지역의 안전과 안정·발전을 유지하고, 국제사회 다자 플랫폼에서의 전략 공조(戰略協作)를 강화해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힘.
■ (대만 언론) 올해 양회 기간 중국의 '대만 독립' 관련 언급이 관찰 포인트 [中央通訊社, 2.27]
○ 오는 5월 민진당 총통 당선인 라이칭더의 취임 앞두고 다음 주 월요일(3.4) 개막하는 양회는 중국의 對대만 정책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 특히, △중국 고위급 인사가 '대만 독립'과 관련하여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와 △<반국가분열법>개정 여부가 핵심 관찰 포인트임.
- 시 주석은 총통 선거 전후인 2015년,2016년(민진당으로의 정권 교체). 2019년 양회 계기 양안 관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만큼, 올해 양회에서 △시 주석이 직접 언급할지 아니면 왕후닝 정협 주석이 언급할지, 그리고 △강경 메시지를 내놓을지 아니면 유화 제스처를 보일지에 귀추가 주목됨.
- 아울러, <반국가분열법>이 처음 시행된 2005년 이후 현재까지 개정된 적 없는바, 양안 관계 변화 상황에 맞추어 제8조('평화 통일의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 전쟁을 발동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을 더욱 명확히 하거나 시행세칙 제정을 통해 시진핑 정신을 삽입할 가능성이 있음.
○ 아울러, 정부 업무 보고와 총리 및 외교부장 기자회견 등에서도 올해 對대만 업무 관련 중요 메세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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