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중앙외사공작회의, 베이징에서 열려 [人民日報,12.29]
○ 중앙외사공작회의가 12.27-28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으며, 시진핑 주석이 동 회의에 참석하여 중요 연설을 함.
○ 동 회의는 신시대(시 주석 집권) 10년 동안 대외 공작에서 적지 않은 풍량을 겪었고 각종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여 중국 특색의 강대국 외교라는 새 국면을 연 바, 중국이 국제 영향력과 혁신 인도력, 도덕적 호소력을 가진 책임 있는 강대국이 되었다고 강조함.
○ 이어, 동 회의는 △인류의 미래·운영 및 세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에서 국제적 도의의 주도권을 선정하고, △투쟁 정신을 발양하여 모든 강권 정치와 괴롭힘 행위에 단호히 반대하고 국익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야 한다고 함.
○ 또한, 동 회의는 외교 대권이 당 중앙에 있다는 점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고 각 지역 및 부문은 당 중앙의 대외공작 전략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 중앙외사공작회의는 중국 외교 분야 최상의 회의체계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됨.
■ <環球時報> 선정 2023년 10대 뉴스 [環球時報,12.29]
○ 올 한해 세계 경제의 회복세는 완만하였고 국제 정세는 혼란과 변화가 지속되었음.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지속되는 동시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충돌이 격화되었고, △일본은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였으며 △극심한 기후 변화가 인류의 생명·안전과 세계 경제·식량 안보를 위협하였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희망과 진전이 목도되기도 하였음.
- △일대일로 구상 추진이 10주년을 맞이하였고, △브릭스 확대로 신흥 경제체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발전 잠재력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음. 한편, △AI기술의 눈부신 발전 속 관리감독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가속화되었음.
-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 간 국교 정상화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중·미 정상회담은 국제사회가 평화와 대화의 힘을 느끼고 중·미 대국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음.
-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는 중국의 소프트 파워와 아시아의 단결·우정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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