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전 세계, APEC 정상회의 계기 열리는 중·미 정상회담을 기대해 [環球時報, 11.13]
○ 일부 아·태 국가 및 지역의 지도자가 13일부터 속속 미국에 도착하면서 APEC 정상회의의 막이 오름. 세계 경제 불황 및 지정학적 충돌 심화 배경 하 세계 최대 경제체인 미국과 중국이 어떻게 공존할지는 세계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임.
○ 이와 관련하여, 외신은 세계가 중·미 관계 완화로부터 이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함.
- 미국는 2020년 이래 세계가 크나큰 위기를 겪은 가운데, 세계는 중·미가 APEC 정상회의 기간 긴장 관계를 완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함.
- 한국 는 1년 만에 열리는 중·미 정상회담은 한국의 대중국 외교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대중ㄹ국 정책이 2단계로 넘어가는 상황 하 어떠한 대중국 외교 노선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보도함.
■ 韓, 연례 군사훈련에 미군 참여토록 해 [中國國防報,11.13]
○ 한국은 지난달 16일부터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호국훈련'을 진행 중임. 동 훈련은 한국군이 단독 주도하는 연례 군사훈련으로, 올해는 규모와 기간 면에서 역대·최장으로 이루어짐.
○ 과거 미국은 동 훈련 기간 지휘소 관련 훈련에만 관련 인원을 파견하였으나, 올해는 △훈련 전 전략폭격기와 항공모함 편대를 한국에 파견하고 △훈련 기간에는 F-35A 전투기와 EA-18G 전자전기 등 항공전력을 증파하여 한국군과의 연합 항공작전을 훈련하는 등 미국의 참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함.
- 현재 미군은 한국에 인접한 서태평양지역에 항공모함 2대를 집결시켜 일본 자위대와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 훈련 이후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함정 편대를 지속 전개하여 호국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상륙작전을 지원할 수도 있음.
○ 이와 관련, 외신은 친미 외교를 펼치는 윤석열 정부가 연합 훈련을 통해 미국과의 국방 관계를 강화하여 동북아 및 인·태 지역에서 미국의 대변인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올해 호국훈련으로 대미 편향적 행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보도함.
-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미국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은 지역의 진영화 추세를 확대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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