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리창, 중앙금융위원회 회의 주제 [新華網, 11.20]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겸 중앙금융위원회 주임은 11.20 중앙금융위원회 회의를 주재함. 동 회의는 시진핑 주석의 중앙금융공작회의 연설 정신을 학습·관철하고 금융의 고품질 발전 추진 관련 중요 업무 분담 방안을 심의함.
- 동 회의는 통화 정책의 안전·건전성을 유지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중요 전략과 분야 및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금융 및 녹색 금융 등 5대 분야를 잘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 한편, 동 회의에는 허리펑(何立峰)부총리와 우정룽(吴政隆）국무원 비서장이 참석함.
※ 11.20 <澎湃新聞>은 리창 총리가 중앙금융위원회 주임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고, 앞서 허리펑 부총리가 중앙금융위원회 판공실 주임에 임명되는 등 동 위원회의 지도부가 차츰 공개되고 있다고 보도함.
- 중앙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당정 개편을 통해 신설된 것으로, 중앙금융공작위원회와 함께 중국 공산당의 금융 정책과 금융 감독을 총괄하는 기구임.
■ 중국군 유해 송환 관련 세부 사항 공개...이번에도 윈(運·Y)-20동원 예정 [中國新聞網,11.20]
○ 리징센(李敬先）퇴여군인사무부 포양(褒扬）기념사(司）부사장은 재한(在韓)중국군 유해 송환은 항미원조 정신을 드높이고 책임지는 대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고, 올해는 유해 25구와 유물이 인도되고 중국 공군의 윈-20(대형 전략 수송기)가 이를 선양으로 운송할 예정이라고 밝힘.
○ 리 부사장은 올해가 항미원조 전쟁 승리 70주년이자 중국군 유해 송환 추진 10주년이 되는 해로, 올해는 특별히 환영식에 당 및 국가 지도자가 참석하여 연설을 할 예정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홍콩 청소년 대표를 초청하고 마카오와 대만 동포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힘.
- 올해 유해 인도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이유에 대해, 리 부사장은 동 업무가 매우 복잡하며 관심도가 높아 한·중 양국 정부가 실제 상황에 근거하여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었고, 올해 초부터 한국측과 송환시기에 대해 소통과 조율을 이어온 결과 최종적으로 인도식 시기를 23일로 확정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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