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한미일, 한반도에서 첫 연합 공중훈련...中 전문가, "동북아에 부정적 영향"
○ 10.22 한미일이 한반도 인근 공역에서 사상 첫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함. 주목할 점은 금번 훈련에서 한미일 전투기가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를 호위하며 편대 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임.
의 국무위원직 면직이 결정됨.
○ 이와 관련하여, 군사 평론가 텅젠췬(腾建群)은 사실상 미국 주도로 이루어진 금번 훈련은 3국 연합 공중작전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동맹국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힘.
- 텅 평론가는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함께 훈련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금번 훈련을 계기로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공중역량을 통합함으로써 동북아 내 병력 배치의 일부분으로 편입시키려 하였다고 함.
- 아울러, 미국이 현재 북핵 문제를 빌미로 지역에 긴장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아태 동맹국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 역시 한국과 일본을 통해 동북아 정세를 어지럽히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언급함.
○ 텅 평론가는 한미일 3국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협력하고는 있으나, 3국의 결탁은 동북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 텅 평론가는 한미일 훈련과 관련 정책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동북아에 두 개의 집단이 형성될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오프라인으로 전면 개최 예정 [人民日报，10.24]
○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5-10 상하이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성추핑(盛秋平）중국 상무부부부장은 10.23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힘.
- 성 부부장은 154개 국가·지역·국제기구의 귀빈들이 금번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며, 업체 3,400여 개와 바이어 39만4천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함.
- 성 부부장은 참가국이 5대주를 모두 아우르고 있고 69개국과 3개 국제기구가 국가전시관을 설치하기로 하였다고 함. 이 중 11개국은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하며, 금번 박람회의 주빈국은 온두라스,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등이라고 밝힘.
○ 성 부부장은 "수입을 주제로 한 세계 유일의 국가급 박람회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과 세계 시장을 연결하고 산업융합을 촉진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등 여러 무역 전람회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세계 제품과 기술이 중국에 진출하고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여 기업들이 중국 시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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