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김성환 前 장관, "韓,APEC 정상회의 계기 중국과의 접촉 노력 중" [澎湃新聞, 10.30]
○ 김성환 한국 前 외교통상부 장관은 10.27 <澎湃新聞>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한반도 정세와 안보 위협으로 인해 미국의 확장 억제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경제무역 분야에서는 한일중 협력 확대와 대중국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 김 前 장관은 한국이 한일중 정상회의 순번 의장국으로서 동 정상회의가 재개되고 시진핑 주석이 동 계기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동 정상회의 재개를 위해 다음 달 열리는 APEC정상회의 기간 중국 고위층과 접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한·중 관계와 관련하여, 김 前 장관은 코로나 사태로 양국 간 교류가 타격을 입기는 했으나 우리(한국)는 중국과의 관계를 신속히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함. 김 前 장관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계기 시진핑 주석과 한덕수 총리의 만남,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총리의 만남 등 고위급 접촉이 재개되고 있으며, 시 주석이 방한할 경우 양국 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언급함.
○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김 前 장관은 중국이 북핵 6자회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현재 6자회담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바, 남·북·미·중의 4자회담 방식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힘.
■ 中 한반도사무특별대표, 美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화상 통화 [澎湃新聞,10.30]
○ 류샤오밍(劉小明)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0.30 성김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화상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류 대표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원칙·입장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와 정세 악화 방지가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함. 이어, 관련 각측이 한반도 문제의 근원과 핵심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갈등과 모순을 봉합·해소하여 한번도 문제가 대화의 정궤도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함.
○ 김 대표는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을 중시하며 중국과의 소통·협력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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